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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인 10명중 7명 “기회 된다면 이민 간다”
[헤럴드경제] 극심한 양극화와 끝모를 경쟁에 지친 청년들이 대한민국을 떠나고 싶어한다. 기회가 된다면 이민을 떠나겠다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성인 48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0.8%가 “기회가 된다면 외국으로 이민을 갈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성인...
2017.01.12 17:26
“최순실 게이트 조사하고 있다”…‘특검’ 사칭 보이스피싱까지 나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근혜ㆍ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팀의 수사에 전국민의 이목이 쏠려있는 가운데, ‘특검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발생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최순실 게이트를 조사하고 있는 특검이며, “청와대도 건드릴 수 없다”며 상대방을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세계일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지난 11...
2017.01.12 17:14
중학교 여학생 9명 상습 추행한 전교장 징역 1년6개월 확정
자신이 일하는 중학교의 여학생 9명을 교장실로 불러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전직 교장에 징역 1년6개월 실형이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는 12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위계등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모(58) 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 [사...
2017.01.12 17:03
사라진 이재만ㆍ안봉근…경찰 “소재파악 실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의 일원인 이재만ㆍ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이 잠적했다. 이들 두 사람은 최순실 씨의 청와대 출입을 돕고 기밀 문건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서울 종로경찰서와 강남경찰서로부터 이들의 현재지와 행선지를 알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2017.01.12 16:29
[탄핵심판] 박관천 “보복 감당하기 힘들 것”, ‘문건유출 보도’ 직전 세계일보 기자 만류
조현일 세계일보 기자는 12일 오후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4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이 ‘이 보도를 하면 당신이나 세계일보, 통일교 재단까지 그 보복을 감당하기 힘들 것’이라며 ‘보복이란 것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순수한 수준이 아니다’라...
2017.01.12 16:28
생애주기별 문ㆍ사ㆍ철(文ㆍ史ㆍ哲) 인문교육 나선다
-교육부ㆍ문체부, 인문학 진흥 5개년 계획 발표…초중고 인문교육 강화-인문학 교육ㆍ연구 안정적으로 지원정부가 올해부터 유럽의 ‘문화수도’처럼 다양한 전시ㆍ체험활동을 여는 ‘역사문화도시’ 사업을 육성하고, 고령화에 대비해 독서치료를 대중화하는 등 사회문제에 대한 인문학적인 대응법 마련에 나선다. 특히, 초...
2017.01.12 16:17
“김경숙 학장, 인사권 쥐고 이대 교수들에게 정유라 특혜지시”
김경숙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이 인사권을 쥐고 소속 단과대 교수들에게 정유라(21ㆍ여) 씨에 대한 학사 특혜를 지시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부가 실시한 이화여대 특별감사 문답서를 직접 확인한 결과 김 학장이 인사권을 쥐고 정 씨에 대한 특혜를 지...
2017.01.12 15:45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조윤선 내주 소환 가능성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의 핵심으로 꼽히는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5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소환조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의 소환조사 일정을 다음 주 내로 결정할 방침이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11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은 입장...
2017.01.12 15:41
이것이 바로 창조경제… 더블루K 사무실ㆍ미승빌딩 ‘관광지’ 됐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까지 대한민국의 이슈를 블랙홀처럼 잡아삼키고 있는 가운데,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 현장투어’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어 주목된다. 12일 매일경제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태블릿PC가 발견된 더블루K 사무실, 최순실 건물...
2017.01.12 15:28
[탄핵심판] 류희인 “재난상황에서 국무총리 역할 크게 기대하기 힘들다”
류희인 전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4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재난상황에서 국무총리의 역할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 총리는 주로 정책 조정과 조율을 한다”며 “위기상황에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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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