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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리비아 군사작전에 첨단무기 동원"
유엔 안보리가 리비아 상공에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결의한 가운데 미 국방부가 첨단 무기를 동원한 비상계획을 마련했다. 미국은 그러나 군대를 동원하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미 공군의 프레데터와 리퍼(Reaper) 무인정찰기는 대부분 아프가니스탄에 배...
2011.03.18 17:33
<日대지진>전력난에 신호등도 소등…교통사고 속출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로 전력 공급이 부족하자 제한송전을 실시하면서 교차로 신호등까지 끄면서 교통사고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현지 언론을 종합하면 지난 16일 오전 군마(群馬)현 안나카시(安中市)의 한 교차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오토바이를 몰던 남성(69)이 사망했다.당시 교차로 신호...
2011.03.18 17:29
<日대지진>6400개 폐연료봉, 얼마나 위험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4호기 옆에 사용후 핵연료 6400개를 모아둔 별도 건물의 냉각장치가 고장이 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규모 방사선 유출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문가들은 사용 후 핵연료를 격납용기가 없는 별도공간에 보관하려면, 화재가 나서 물이 다 빠지더라도 연쇄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비임계 질량’을...
2011.03.18 17:22
<日대지진> 태국 관광업계도 1100억원대 손실 우려
일본 대지진으로 태국 관광업계가 30억바트(약 1124억원) 가량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고 태국 현지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태국일본관광협회(TJTA)는 일본 관광에 나설 예정이었던 태국인들이 지진 때문에 관광 일정을 취소한데다, 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향후 3개월 동안 이같은 손실을 ...
2011.03.18 16:25
<日대지진> 18일 사망자수 6539명…한신대지진 능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6500명을 넘어서면서 1995년 1월 발생한 한신대지진 때의 인명피해 규모를 능가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일본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 현재 사망자가 6539명, 행방불명자는 1만354명으로 사망ㆍ실종자는 총 1만6893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부상자는 2513명에 달했다. 하...
2011.03.18 16:22
<日대지진>6400개 핵연료 보관 수조도 고장…방사능 대량 누출 우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 핵연료 보관 수조가 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량 방사능 유출 우려를 가중되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은 후쿠시마 제1원전 1~6호기 외 약 6400개의 사용후 핵연료를 별도 보관중인 수조가 고장을 일으켰다고 18일 보도했다.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1호기 292개, 2...
2011.03.18 16:20
<日대지진> 쓰나미가 여의도 50배 땅 집어삼켜
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로 침수된 국토의 면적이 400㎢로 여의도(8.4㎢ 기준)의 48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8일 지지(時事)통신은 일본 국토지리원이 피해 지역의 공중촬영 사진을분석한 결과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국토지리원은 지난 12, 13일 이틀에 거쳐 후쿠시마(福島)현 소마(相馬)시부터 아오모리(靑...
2011.03.18 16:11
<日대지진> 도쿄전력, 트위터 개설 6시간 만에 11만명
일본 도쿄전력이 17일 트위터를 개설해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누출사고에 대해 사죄했다. 도쿄전력은 트위터 자기소개란에서 일본어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고와 방사성 물질 누출, 계획 정전 등으로 심려와 폐를 끼친데 대해 마음 속 깊이 사죄합니다”라고 밝혔다.도쿄전력은 방사능 누출과 정전에...
2011.03.18 15:44
<日대지진> "원전 정보 공개해야" 요구 잇따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아마노 유키야 사무총장은 18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문제와 관련해 국제사회와의 공조와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이날 나리타(成田)공항에 도착해 이번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심각한 사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지난 16일부터 후쿠시마 원...
2011.03.18 14:53
240만원짜리 부츠? 뭘로 만들었길래...
최신 유행에 뒤쳐지지 않는 여자라면 새로 나온 부츠에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그런데, 가격이 무려 24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독특한 부츠가 선보여 눈길을 끈다. 영국의 데일리 포스트는 글로스터셔 첼튼엄에서 올해 열리는 경마축제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말발굽 모양의 하이힐 부츠를 1300파운드(약 240만원)에 판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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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