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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안보 전문가 5명 중 3명이 아베 안보법안에 ‘위헌’
중의원 표결을 앞둔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의 안보법안을 두고 헌법 및 안보ㆍ외교 전문가 5명 중 3명이 ‘위헌’이라고 표명했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은 13일 중의원 평화 안전 법제 특별위원회에서 진행된 유식자(지식인) 공청회에서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날 야당인 민주당이 추천한 교수 3명...
2015.07.13 16:33
미스 USA “인종 갈등은 미국의 가장 큰 이슈”…트럼프 저격했나
[헤럴드경제]미스 USA가 ‘인종 갈등’을 미국의 가장 큰 이슈라 말하면서 트럼프에 일침을 가했다.미스 오클라호마로 12일(현지시간) 대회에 참가한 조던은 “(다른 사람을)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가 되고, 인종과 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똑같은 권리와 기회를 누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
2015.07.13 16:20
유로존 정상, 17시간 마라톤 협상 끝에 그리스 3차 구제금융 합의
그리스를 비롯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상이 13일(현지시간) 17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3차 구제금융안에 합의했다. 자비에르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는 이 날 트위터에 “17시간 협상을 한 뒤 우리는 합의에 이르렀다. 유럽은 강하다”고 합의 사실을 알렸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유로존 정상들은 12일 벨기에...
2015.07.13 16:19
미야자키 하야오 “개헌 꿈꾸는 아베 어리석다”
[헤럴드경제]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74·宮崎駿)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개헌 구상을 “어리석다”고 지적했다. 미야자키 감독은 13일 도쿄 도내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외국특파원협회 소속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에 대해 “헌법을 바꿔 역사에 남고 싶다는 것일테지만 어리석은 일”이라고...
2015.07.13 15:19
유로존 정상회의 난항
‘그리스 사태’ 해결을 위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상회의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13일(현지시간) 새벽까지 이어지고 있다. 13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채권단과 그리스 간에는 크게 유럽중앙은행(ECB)의 긴급유동성지원(ELA) 자금집행 시기를 두고 논란을 벌이고 있지만, 특히 총 500억유로(63조원) 규모의 국유...
2015.07.13 11:44
시리아 세계유산 알레포 성채, 전투로 파괴
시리아의 제 2도시 알레포에서 폭발이 발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성채 일부가 훼손됐다. AP통신은 12일(현지시간)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시리아의 알레포 성채 일부가 시리아 정부군과 시리아 아사드 정권에 대항하는 반군의 교전으로 훼손됐다고 보도했다. 시리아 관영 SANA 통신은 반군의 소행으로 성벽이 파괴...
2015.07.13 11:44
영국서는 그리스행 여행비도 대폭 인하
디폴트 위기에 직면해 현금 인출조차 제한돼 있는 그리스의 상황 탓에 여행객들이 그리스행을 망설이면서 이들을 끌어 모으기 위한 여행사와 항공사들의 노력이 여행비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웹사이트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한해 전 영국에서 그리스를 오가는 왕복 비행기표 가격은 평균 335파...
2015.07.13 11:39
이란·美 핵협상 타결 초읽기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 타결이 임박했다. 빠르면 13일(현지시간) 결론이 날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미국 의회가 협상 타결 전부터 이번 합의안을 부결시키겠다고 벼르고 있어 낙관할 수는 없다.AP통신과 알자지라는 소식통을 인용해 협상 당사국인 이란과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6개국, 유럽연합...
2015.07.13 11:25
유로존 정상 ‘차프라스 길들이기’
초고강도·초고속개혁 강한 압박…그리스 내부 거센반발 직면 예상합의안 이행땐 3차구제금융 시행…거부땐 경제파탄 피하기 어려워‘그렉시트’ 회원국간 이견 엇갈려전세계 경제를 들었다 놨다하는 그리스의 변덕을 길들이기 위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상들이 ‘회초리’를 들었다. 그리스 의회가 통화시킨 긴축...
2015.07.13 11:24
美 가스발전, 석탄 첫 추월
미국에서 가스 발전으로 생산되는 전기의 양이 석탄 발전으로 생산되는 전기의 양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셰일가스 혁명으로 천연가스 생산이 과거에 비해 수월해진 덕분이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3일 미국의 전체 발전량에서 가스발전 비율이 31%로 석탄발전 비율 30%를 추월했다고 보도했다.불과 5년전 석탄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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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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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SOS에…LH·리츠가 부실 사업장·미분양 매입[부동산360]
정부가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공공과 리츠(부동산 간접투자 주식회사)의 토지·미분양 매입 지원에 나선다.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의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민간임대리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 사업장 인수를 세제 지원 등으로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3기 신도시 일부 지구 착공을 앞당겨 주택 공급을 서두르고, 공공의 임대주택 인수가격을 높여 재건축·재개발 사업성 제고에도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r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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