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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저지 주지사, ‘셧다운’ 해수욕장서 일광욕…“비치게이트”
-주정부 잠정폐쇄로 문 닫은 해변 가족과 독차지-“그런 사실 없다” “모자 써 햇볕 안 쫴” 부인·변명 크리스 크리스티 미국 뉴저지 주(州) 주지사가 ‘주정부 잠정폐쇄(셧다운·shutdown)’ 선언으로 문을 닫은 해수욕장에서 가족들과 일광욕을 즐겨 뭇매를 맞고 있다. 주지사가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거짓말과 변명으로...
2017.07.04 09:31
마크롱, 佛 정치 대개혁 의지 천명…“의원 3분1 감축 강행”
-이례적 상ㆍ하원 합동연설서 정치개혁 제안-유럽연합 재건 의지도…“보다 강력한 유럽 필요”-야당 일부는 ‘군주제적 발상’이라며 연설 보이콧-‘마크롱 암살’ 모의 혐의 20대 남성 체포[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국회의원 정원 감축을 비롯한 정치 대개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세계...
2017.07.04 09:29
트럼프-푸틴의 만남, “올림픽 수준의 마초적 맞대결”
-트럼프-푸틴 만남에 전 세계 주목 -“두 지도자의 올림픽 수준의 마초적 행동을 기대” -CNN 구도를 보면 트럼프보단 푸틴이 더 우위[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세계적인 두 마초의 맞대결’ 이번 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만남에 전 세계...
2017.07.04 09:22
獨 최악의 버스사고…속도 무제한 도로서 추돌 후 전소 ‘18명 사망’
[헤럴드경제=이슈섹션]독일의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 아우토반을 달리던 장거리 버스가 화물차와 부딪힌 뒤 전소해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대중지 빌트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사고는 구간별로 속도 무제한이 적용되는 독일의 고속도로, 즉 아우토반 A9에서 오전 7시쯤 일어났다. [사진제공=연합뉴스]동부...
2017.07.04 07:39
‘강제추방’ 美입양아 “국가도, 삶도 날 버렸다”
필립 클레이(한국이름 김상필)는 8살에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가정에 입양됐다. 스물아홉 해를 살며 그는 수 차례 경찰서를 들락거리고 마약중독에 시달렸다. 그러다 2012년, 태어난 한국으로 추방됐다. 한국말은 한마디도 못했다. 아는 사람도 없었다. 그에겐 양극성 장애와 알콜 및 약물 남용 등 정신질환이 있었지만 적절...
2017.07.03 16:17
트럼프 효과? 1분기 對美 외국인직접투자 40% 감소
-독일 대미 투자 2013년 이래 최저 올해 1분기 미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동기대비 약 40%나 줄었다고 슈피겔 등 독일 언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독일 기업의 대미(對美) 신규투자가 2013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독일 경제주간지 비르츠샤프츠보헤(WiWo)는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의 잠...
2017.07.03 15:57
변심한 자민당 지지자 50% 이상, “아베 정권에 불만”
자민당을 지지했다가 이번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도민퍼스트회로 돌아선 유권자 절반 이상이 아베 신조 총리의 국정에 불만을 느낀 것을 이유로 꼽았다. 3일 마이니치신문이 지난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에 투표했다가 이번에는 도민퍼스트회 후보에 투표한 20명을 인터뷰한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그 결과 응답자 중 절반 이...
2017.07.03 15:41
[슈퍼리치] 스티브잡스 주머니 불렸던 건…‘아이폰’ 아닌 ‘토이스토리’
[SUPERICH=윤현종ㆍ이세진 기자] 아이폰(iPhone)이 사람들 손에 쥐어진 날로부터 10년이 지났다. 2009년 6월29일 판매를 시작한 아이폰은 전 세계적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아이폰에 처음 적용된 기술은 계속해서 더 큰 혁신들을 몰고 왔다. 아이폰의 성공으로 애플(Apple) 창업주 고(故) 스티브 잡스(1955~2011)는 21세기 초...
2017.07.03 15:18
‘선거 압승’ 고이케 지사, 도민퍼스트회 대표 사임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2일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제1당으로 약진한 도민퍼스트회 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고이케 지사는 당 대표직 사임 의사를 밝히며 “지사와 당 대표 겸직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을 감안해 지사직에 전념하겠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AP연합]고이케 지사는 자민당을 탈당하...
2017.07.03 15:02
스티븐 호킹 “트럼프 기후협정 탈퇴→지구를 손상시킬 것”
-BBC 인터뷰서 트럼프 비판 세계적인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리기후협정 탈퇴 결정이 지구를 벼랑 끝으로 몰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지구가 금성 같은 (사람이 살 수 없는) 행성으로 바뀔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킹 박사는 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자신의 75세 생일을...
2017.07.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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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