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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당국 지나친 롯데 때리기 제동…제품 훼손 여성 체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에 대한 중국 내 반감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지나친 행동으로 국격을 떨어뜨리는 행위에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15일 관영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 경찰 당국은 지난 12일 롯데마트에서 상품을 훼손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
2017.03.15 14:56
트럼프 납세내역 첫 공개…1750억 벌어 세금 437억 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05년 기준 한해 1억5300만 달러(1750억 원)을 벌고 연방 소득세로 3800만 달러(437억 원) 납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14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 같은 내용의 트럼프 납세 내역을 최초로 공개했다. 트럼프는 종종 자신의 재산을 부풀려왔다는 지적을...
2017.03.15 14:12
대전시, 스마트창작터 졸업식 개최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2016 스마트창작터 사업을 통해 18개 창업팀을 격려하기 위한 졸업식을 14일 유성 라온호텔서 개최했다.스마트창작터 사업은 2016년부터 3년 동안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박찬종, 이하 진흥원)과 대전창...
2017.03.15 13:30
[나라밖] 美 연구소“청소년 스마트폰 탐닉…마약 줄었다”
○…미국의 학자들이 마약과 스마트폰의 관계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10대 청소년의 마약 사용은 지난 10년 사이에 꾸준히 줄어들었는데 일부 전문가는 지난 10년이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시기와 겹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시간) 전했다. ‘태블릿 컴퓨터와 스마트...
2017.03.15 11:29
김정남, 사망 당시 ‘가족 얼굴 그려진 목걸이’ 착용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달 13일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당한 김정남이 당시 부인과 아들의 얼굴이 그려진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15일 말레이시아 일간 뉴스트레이츠타임스(NST)에 따르면 김정남의 목걸이는 현지 경찰이 김정남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중요한 2차 증거로 활용됐다고 전했다.금목걸...
2017.03.15 11:29
[세상은 지금] 천사들의 런웨이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서 열린 긴디 텔아비브 패션 위크의 한 패션쇼에서 어린이 모델들이 귀여운 모습으로 런웨이를 걷고 있다. [텔 아비브=EPA연합뉴스]
2017.03.15 11:29
美 동부지역 눈폭풍 강타항공기 발 ‘꽁꽁’
14일(현지시간) 겨울폭풍 ‘스텔라’ 급습에 따른 폭설로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의 항공기들이 발이 묶여 있다. 전날 밤부터 미국 동북부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몰아닥쳐 항공기 7000여대 운항이 대거 취소되고 학교가 휴교하는 등 기능이 마비됐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뉴욕 주 62개 카운...
2017.03.15 11:14
폭주기관차 에르도안 “네덜란드, 스레브레니차 학살 책임”
네덜란드 총리 “웬 히스테리?”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네덜란드를 향한 폭언을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터키 개헌 지지 집회를 막은 네덜란드를 ‘나치’, ‘파시스트’, ‘바나나 공화국’에 비유한 데 이어 이번에는 스레브레니차 학살 책임론을 제기했다.BBC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14일(...
2017.03.15 11:14
美, 反이민 수정명령도 시행 ‘먹구름’
규제범위 줄었지만 차별 여전무슬림·관광객·유학생에 해악MS·아마존 등 IT업계도 손해워싱턴 등 9개주 소송 제기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새로운 ‘반(反)이민 행정명령’의 발효가 이틀 앞으로(16일) 다가왔다. 하지만 원안과 마찬가지로 소송에 휘말리면서 시행 여부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9개 주(州...
2017.03.15 11:13
피의자 된 佛 피용…검찰수사 착수
지지율 20%…결선투표行 좌절프랑스 공화당 대선 후보 프랑수아 피용(63) 전 총리가 ‘세비 횡령’ 혐의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정식 수사를 받게 됐다. 세비 횡령 스캔들에 이어 ‘정치자금 스캔들’, ‘양복 스캔들’이 잇따라 불거지고, 검찰 조사까지 받게 되면서 피용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프랑스 경제범...
2017.03.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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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다 짓고 안 팔린 아파트 수두룩…‘악성 미분양’ 7개월째 늘었다 [부동산360]
건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7개월째 늘어났다. 공급 선행지표인 주택 인허가 물량, 착공 물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4874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1월보다 1.8%(1119가구) 늘어 석 달째 증가세였다. 지방 미분양은 5만2918가구로, 전체 미분양 주택의 81.6%를 차지한다. 지난달 수도권 미분양(1만1956가구)은 전월보다 1
부동산360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