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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북한정책 관련 협의 개최…정박 美부대표 “한미 지속적 공조”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이 5일 오전 방한 중인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한미 북한정책 관련 협의를 개최했다. [외교부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은 5일 오전 방한 중인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양측 유관기관들 참석 하에 한미 북한정책 관련 협의를 개최했다.

전 단장은 정부의 ‘담대한 구상’ 관련 미국 측의 강력한 지지에 사의를 표명하고, 북한이 ▷핵무력 정책 법제화 ▷최근 일련의 미사일 발사 등 핵·미사일 위협을 지속 고조시키고 있는데 대해 한미 양국이 흔들림 없이 대응해 나가자고 했다.

정 박 부대표는 전 단장과 함께 한반도 문제 관련 양측이 각급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며, 북한의 도발 중단과 대화 복귀를 견인하기 위해 한미 양측 간 지속적인 공조를 강조했다.

한미 양측은 최근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는 엄중한 한반도 정세 하에 개최된 이번 한미 북한정책 관련 협의를 통해 북한 내부동향 및 한미 간 대북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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