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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어 클래식 우승자 이미림 다음 달 금의환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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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귀국해 매트라이프 한국경제 KLPGA선수권과 대우증권클래식에 2주 연속 출전하는 이미림. 사진=윤영덕 기자


[헤럴드스포츠=윤영덕 기자]이미림(24 우리투자증권)이 다음 달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 출전한다.

이미림의 부친 이대성 씨는 12일 “에비앙 챔피언십을 마친 뒤 귀국해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과 KDB대우증권 클래식에 2주 연속 출전한다”고 말했다. 이미림은 후원사인 우리투자증권과 계약 때 매년 국내 대회에 4차례 이상 출전키로 합의했다.

지난 해 KLPGA 챔피언십 이후 미국행을 결정한 이미림은 LPGA투어 퀄리파잉스쿨을 2위로 통과해 미국무대에 입성했다. 올 시즌 미국LPGA투어 대회는 총 33개. 빡빡한 대회 일정 속에서 이미림은 상반기에 KLPGA투어 2개 대회를 이미 소화했다. 타이틀 방어를 위해 출전한 KG·이데일리 오픈에서는 공동 11위에 올랐고 후원사 주관 대회인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이미림은 미국 무대로 진출하기 전인 2011년 에쓰오일 챔피언스와 2012년 기아자동차컵 한국여자오픈, 2013년 이데일리 여자오픈에서 매년 1승 씩을 거뒀다. 현재 미국LPGA투어에 전념하고 있는 이미림은 14개 대회 만에 지난 주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데뷔 첫 우승을 일궈내며 성공적인 루키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미림이 출전하는 2014 KLPGA투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은 9월 18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골프장에서 열린다. KDB대우증권 클래식은 26일부터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파크 골프장에서 치러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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