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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원리조트오픈 특집] 김지희 "백스윙 때 겨드랑이 붙이면 만사 OK"


[헤럴드스포츠(강원도 정선)=최웅선 기자] 김지희(20 대방건설)는 국가대표 시절부터 안정적인 드라이버 샷을 구사하는 선수로 정평이 나 있다. 장타자는 아니지만 견고한 백스윙을 바탕으로 빨랫줄같은 타구를 만들어 낸다. 비결은 뭘까. 김지희는 "팔로만 하는 백스윙은 미스샷의 원인"이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백스윙 때 겨드랑이를 붙인다는 생각으로 클럽을 들어 올린다"고 말한다.

백스윙을 할 때 어깨 회전에 신경 쓰면 생각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이를 단순화시켜 겨드랑이에 집중하라는 조언이다. 효과는 만점이다. 거리도 늘고 방향성도 좋아진다. 드라이버가 잘 맞지 않아 고민인 아마추어 골퍼라면 김지희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김지희는 29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CC에서 막을 올린 2014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견고한 드라이버샷을 아펫워 프로데뷔 첫 우승에 도전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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