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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인터뷰] 강원도의 딸 김효주, ‘늘 행운에 감사한다’
헤럴드스포츠

[헤럴드스포츠(강원도 정선)=최웅선 기자] 최고인 사람이 겸손하면 할 말이 없어진다. 국내 최고의 여자골프선수인 김효주(19 롯데)는 “운이 좋다”는 말을 자주 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표적인 강원도 대회인 2014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총상금 8억 원)에 출전 중인 김효주는 역시나 ‘강원도’와 ‘행운’을 연신 강조했다.

“중학교 때 하이원(리조트)으로부터 많은 후원 받았고 큰 도움이 됐다. (강원도 출신이니까)강원도에서 우승하면 강원도 사람들이 좋아할 것이다. 주변에 강원도 사람이 많고... 많은 지원을 받는 것 자체가 복 받았다고 생각한다. 행운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고 항상 열심히 한다.”

김효주는 1995년 원주 출생으로 원주초등학교-육민관중학교를 졸업한 대표적인 강원도 출신 스타플레이어다. 중학교 때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2012년 ‘슈퍼 여고생’ 신드롬을 일으켰고, 2013 KLPGA 신인왕을 거쳐 올 시즌도 3승으로 투어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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