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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녀 양궁 ‘금빛 정조준’ 25일 컴파운드부터 본격적인 메달레이스 돌입
*헤럴드스포츠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맞아 아시안게임뉴스서비스(AGNS)의 협조로 주요 현장기사를 소개합니다. 아시안게임 및 AGNS 기사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레알 효자종목' 양궁이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혹독한 선발전을 거쳐 '최종 궁사'로 선발된 한국 남녀 대표들은 25일 남녀 컴파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컴파운드는 세트제가 아닌 총점제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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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개인, 단체전에 출전하는 석지현

■ 단체전
지난 23, 24일 이틀간 펼쳐진 여자 컴파운드 참가자격라운드에서 한국은 2082점을 합작하며 전체 1순위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여자는 예선 1위로 부전승에 올라 몽골-라오스의 승자와 8강에서 첫 경기를 갖는다.

남자도 출발이 좋다. 2106점으로 여자와 마찬가지로 전체 1위로 본선에 오른 남자는 사우디아라비아-카자흐스탄의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

남자는 이란과 인도와의 삼파전이 예상된다. 예선라운드 결과만 봐도 이란이 2103점(2위), 인도가 2095점(3위)으로 한국의 뒤를 바짝 좇고 있다. 다행히 한국은 결승까지 이란과 인도를 만날 확률이 없어 메달권까지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 출전선수

남자 - 민리홍(23 현대제철) 최용희(29 현대제철) 양영호(19 중원대)
여자 - 석지현(24 현대모비스) 최보민(30 청원군청) 김윤희(20 하이트진로)

■ 개인전
국가별 2명의 선수만 출전이 가능한 개인전도 4강 진출자를 가린다. 한국은 남자 컴파운드에서 민리홍-최용희가, 여자는 석지현-최보민이 메달사냥에 나선다.

예선 8개 종목 중 한국이 유일하게 1위를 놓친 남자 컴파운드 개인전은 에바디 에스마일(이란)이 최고의 경계대상이다. 이란의 카젬푸르 아미르도 예선을 3위로 통과한 껄끄러운 상대다. 컴파운드 토너먼트전은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펼쳐진다.

[인천=정성운 기자(AGNS)]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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