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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인터뷰]이미림 "올림픽 태극마크 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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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스포츠=최웅선 기자]미국LPGA투어 ‘루키’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미림은 최근 헤럴드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꿈에 그리던 미국LPGA투어에서 우승을 하고 나니 다른 목표가 생겼다”며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끝난 메트라이프 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일시 귀국했던 이미림은 10개월 간의 미국 생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미림은 “한국에서는 성적에 대한 압박이 심했다”며 “LPGA투어 선수들이 경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고 ‘내가 생각을 잘못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미림은 또한 “생각을 바꾸니까 성적도 좋아졌고 우승도 빨리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미림은 LPGA투어 진출 첫해 14번째 경기인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강호 박인비(26 KB금융그룹)를 연장승부 끝에 물리치고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이미림은 당시의 심경도 함께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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