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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픈 특집]디펜딩 챔프 강성훈, 베테랑 양용은과 맞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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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세번째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을 노리는 양용은이 대회 개막 하루 전인 22일 열린 프로암 도중 드라이버샷을 날리고 있다. 천안=윤영덕 기자


[헤럴드POP][헤럴드스포츠(충남 천안)=정근양 기자]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강성훈(27 신한금융그룹)이 내셔널타이틀인 코오롱 제57회 한국오픈(총상금 1
2억원)에서 아시아 유일의 메이저 챔프 양용은(42)과 격돌한다.

22일 대한골프협회가 발표한 조 편성에 따르면 강성훈과 양용은은 23일 오전 8시 12분 캐나다 교포인 리차드 리와 함께 10분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강성훈은 지난 해 이 대회 정상에 올라 4개 대회에만 출전하고도 코리안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 양용은도 유독 한국오픈과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2006년에 이어 2010년에도 내셔널타이틀을 차지한 양용은이 이번에도 우승하면 4년마다 내셔널타이틀을 제패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23세 동갑내기 ‘영건’ 노승열(나이키)과 김우현(바이네르)도 한 조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둘은 오전 11시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노승열은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고, 김우현은 올 시즌 혜성처럼 등장해 국내 무대에서 2승을 챙겼다.

노승열과 김우현 바로 뒷조에선 상금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상현(31 메리츠금융그룹)과 ‘한국오픈의 사나이’ 김대섭(33 우리투자증권), 그리고 2012년 상금왕인 김비오(24 SK텔레콤)가 11시18분 출발한다. 7년 만에 한국오픈에 출전하는 재미교포 케빈 나(31 나상욱)는 허인회(27 JDX), 브라질 교포 루카스 리(24)와 함께 11시 27분 1번홀에서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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