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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T캡스 챔피언십]김현수의 핸디캡 1번홀 공략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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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스포츠(경남 김해)=최웅선 기자]르네상스를 맞은 KLPGA투어에선 올시즌 흥미로운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대회장 별로 가장 어려운 홀에서 어느 선수가 가장 뛰어난 플레이를 펼쳤는가를 겨루는 이벤트다. 국내 대표적인 보안업체인 ADT캡스와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가 공동 진행중인 'ADT캡스 세이브 챌린지 핸디캡 No. 1을 지켜라!'다. 매 대회 가장 어려운 핸디캡 1번 홀을 선정하고 해당 홀의 스코어를 누적 집계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우승상금 10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현재 1위는 김현수(22 롯데마트)다. 누적 라운드 40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기록중이다. 2위인 이민영2(22)가 누적라운드 36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중이어서 이번 주 ADT캡스 챔피언십까지 무난히 1위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핸디캡 1번홀을 가장 잘 공략하는 김현수에겐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 ADT캡스 챔피언십 11주년을 맞아 김현수가 아마추어 골퍼 들에게 핸디캡 1번 홀 공략법을 2회에 걸쳐 알려줬다.



<1편>에서 굴리는 어프로치 샷을 알려준 김현수는 <2편>에선 띄우는 어프로치 샷을 설명해 줬다. 김현수는 "핸디캡 1번 홀에서 그린을 놓쳤을 때 파 세이브를 할 수 있는 무기는 어프로치 샷"이라며 “띄우는 어프로치 샷은 볼 1개 정도 왼쪽으로 놓고 그립을 짧게 잡은 뒤 클럽을 오픈한 채 공의 밑이 아닌 옆을 치면 된다”고 설명한다.

김현수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따고 프로로 전향했다. 투어 4년차로 아직 우승과 인연을 맺지는 못했지만 꾸준한 성적을 올리며 상금랭킹 23위에 랭크되어 있다.총상금 5억원이 걸려 있는 ADT캡스 챔피언십 2014는 오는 7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의 롯데 스카이힐 김해CC에서 열린다. 허윤경(24 SBI저축은행)의 2주 연속 우승여부와 백규정(19 CJ오쇼핑), 고진영(19 넵스)의 신인왕 경쟁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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