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홈구장인 잠실학생체육관에는 14일 고양 오리온스와의 2014-2015 KCC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를 보기 위해 총 4,457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로써 이날 경기 전까지 16경기에서 9만 7,737명의 홈 관중을 유치했던 SK는 누적관중 10만 2,194명째를 기록하며 올 시즌 10개 구단 중 최초로 ‘10만 관중 돌파’라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17번째 홈경기 만에 이룬 쾌거다.
SK는 2007년부터 스포츠(Sports)와 즐거움(Entertainment)을 동시에 추구하는 ‘스포테인먼트(sportainment)’ 정책을 도입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늘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구단 차원의 노력 덕분에 SK는 관중 동원에 있어 타 구단에 비해 뛰어난 성과를 내 왔다. 7년 연속 최다 관중 1위, 최단기간 200만 관중 돌파(415경기, 2013-2014시즌), 한시즌 최다 관중 동원(19만 727명, 2012-2013시즌), 홈경기 14회 매진 기록 등 관중 유치와 관련한 많은 기록을 갖고 있다.
14일 고양 오리온스를 상대로 한 17번째 홈경기에서 '올시즌 첫 1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운 서울 SK.
SK 이성영 단장은 “앞으로도 서울 SK 나이츠 프로농구단은 팬들이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럴드스포츠=나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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