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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이엔 우즈, LPGA 개막전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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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조카’ 샤이엔 우즈(미국)의 LPGA 개막전 출전이 확정됐다.

LPGA투어 사무국은 최근 공식 사이트인 LPGA닷컴를 통해 "샤이엔 우즈가 이번 시즌 LPGA 투어 개막전인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조카로만 유명했던 샤이엔 우즈가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12년 프로데뷔후 샤이엔은 LPGA 투어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프로 데뷔전이었던 2012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의 쓴 맛을 봤고, 이후 2부 투어에서도 톱10진입이 단 한 차례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 해 유럽여자투어(LET) 볼빅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황제의 조카’로서 체면 치레를 했다. 지난 12월에는 3번의 도전 끝에 LPGA Q스쿨 최종전에서 합격하며 LPGA 투어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코츠 골프 챔피언십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 오칼라에 위치한 골든 오칼라&승마 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박인비, 유소연, 최나연 등 우리나라 간판 골퍼 등을 포함해 스테이시 루이스, 리디아 고, 미셸 위 등 세계적인 골퍼들이 총 출동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랭킹 50걸중 한국의 김효주(20 롯데)를 제외한 49명이 출전한다.[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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