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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득남한 더스틴 존슨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서 복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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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폴리나 그레츠키 커플이 첫 아이를 얻었다.<출처=폴리나 인스타그램>


투어 복귀가 임박한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득남 소식을 전했다.

미국의 골프채널닷컴은 22일(한국시간) "더스틴 존슨의 역혼녀인 폴리나 그레츠키가 지난 19일 로스엔젤레스에서 첫 아이를 낳았다"고 보도했다. 존슨의 에이전트인 데이비드 윈클은 보도자료를 통해 존슨의 메시지를 전했다. 존슨은 "폴리나와 나는 득남 소식을 전하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한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첫 아들을 얻은 존슨은 2월 첫 주에 열리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통해 복귀전에 나선다. 예비 장인인 아이스하키의 전설 웨인 그레츠키는 존슨의 복귀전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레츠키는 최근 골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0월 존슨이 셔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코스레코드인 61타를 친 뒤 그 다음 날 63타를 쳤고 이틀 뒤엔 다시 61타를 쳤다"며 공백으로 인한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

한편 존슨은 21일 미국의 골프전문 매체인 골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코카인 복용 혐의를 부인했다. 존슨은 "나는 코카인에 중독되지 않았다"며 "내게 문제는 있지만 마약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PGA투어에서 통산 8승을 올린 존슨은 지난 해 8월 캐나디언오픈에 출전한 직후 돌연 선수 생활 중단을 선언했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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