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겨울 연습을 위한 골프웨어 및 골프용품 인기
골프 비시즌인 겨울은 라운드 경험이 없는 초보나 실력이 부족한 아마추어 골퍼들이 봄 시즌을 준비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다. 규칙적으로 연습한다면 단기간에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골퍼들이 동계훈련을 떠나는 것과도 같은 이치다.

정확한 연습과 자세가 중요한 만큼 연습 효과를 몇 배 끌어올릴 수 있는 골프웨어와 골프용품이 있다면 이를 활용해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자세 교정 효과가 탁월한 고기능성 골프복과 골프용품, 모든 동작을 실시간 데이터로 기록, 분석하는 스윙분석기까지 초보 골퍼를 돕는 각종 골프 장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와이드앵글의 고기능성 웨어, 근육 압박 및 시선 고정 등 정확한 스윙 자세 연출에 도움

이미지중앙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대표 정영훈, http://www.wide-angle.co.kr/)의 ‘컴프레션 언더웨어’는 자세교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고기능성 제품이다. 몸에 딱 달라붙는 소재가 신체 근육을 압박해 백스윙 연습 시 팔다리가 흔들리거나 떨리는 것을 막고 밸런스를 유지해 준다.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도 적어 근육의 피로도를 덜어주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적절한 근육 압박이 폭발적인 힘을 발휘해야 하는 순간,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용이하게 해줘 가속력을 높이는 한편, 인대나 근육 파열 등 부상 위험을 줄여준다. 신축성이 뛰어난 나일론, 폴리우레탄 소재로 신체의 활동성도 좋다. 근육과 골격의 움직임에 따라 라인이 절개돼 있어 과하게 조인다거나 불편함이 적다.

스윙자세가 완벽하게 습득되지 않은 골프 초보자나 겨울 동안 잘못된 자세를 바로 잡기 원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은 ‘컴프레션 언더웨어’를 입고 연습하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미지중앙

와이드앵글이 최초로 스윙 자세 교정 효과가 뛰어난 제품으로 선보인 ‘3Wings 점퍼’와 ‘3Wings 티셔츠’는 어깨 절개선 부위에 도입한 ‘포인트’ 표시가 스윙 시 고개를 드는 ‘헤드업’ 현상을 방지해 준다. 팔과 몸을 움직이더라도 스윙이 끝날 때까지 시선을 ‘포인트’에 고정시켜둠으로써 정확한 스윙 동작을 연출해 준다. 뿐만 아니라, 인체 움직임을 고려해 3D 입체 패턴을 접목한 ‘플리쓰 우븐 패치 베스트’와 ‘절개 후드 티셔츠’, ‘액티브 절개 팬츠’ 등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경기력 향상을 돕는다.

스윙분석기로 자세점검부터 단시간에 자세 교정


간단한 휴대용 스마트기기로 스윙 동작 분석이 가능한 골프 용품도 초보 탈출에는 효과적인 제품이다. 한국엡손이 선보인 ‘엠트레이서’는 최첨단, 최소형 스윙 분석 시스템 기기이다. 클럽 그립 끝에 소형 경량 센서를 장착한 뒤 연습하면 스윙 과정에서 일어나는 샤프트와 헤드의 미세한 변화, 임팩트 시 상하좌우의 각도, 템포 등까지도 섬세하게 읽어낸다.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에 전용 어플 ‘엡손 엠트레이서 골프’를 설치하면 블루투스로 실시간 측정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시각화된 그래프와 3D 이미지로 표시된 데이터로 스윙 교정에 활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에 업로드하고 수시로 기록과 자세 변화를 비교함으로써 단점을 빨리 바로잡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골프연습장이나 피팅센터에서 체험할 수 있는 스윙분석기 ‘트랙맨 프로’도 인기가 높다. 트랙맨 프로는 레이더 센서로 날아가는 볼의 움직임을 출발 순간부터 떨어지는 착지 순간까지 데이터를 측정한다. 공의 궤적과 스피드, 비거리 등을 실시간으로 추적함으로써 스윙에 대한 정확한 점검 뿐만 아니라 교정 또한 가능하다.

안정성과 퍼포먼스 극대화한 골프화로 실력 업그레이드

골프에 막 입문한 초보자들은 자신의 발에 맞는 골프화를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지면과 맞닿아 하체를 지탱하고 자연스럽게 무게 중심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능성이 입증된 제품을 찾는 것이 좋다.

최근 선보인 나이키 골프의 ‘루나 컨트롤 3’ 골프화는 개발 단계부터 전 세계 투어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신개념 제품이다. 일반 투어 프로 평균보다 회전속도가 30% 가량 빨라 파워풀하고, 빠른 스윙을 구현하는 로라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피드백을 토대로 접지력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했다.

밑창은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 카본 파이버 생크 지지대를 사용해 발의 뒤틀림을 최소화하면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연출해준다. 2중 구조의 ‘루나론 폼’을 적용해 쿠션감을 높여 장시간 착용에도 발이 편안하고 안정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