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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이엔 우즈 "타이거 삼촌,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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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엔 우즈(미국)가 호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삼촌(타이거 우즈)은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샤이엔은 10일(현지시간)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가 열리는 호주 골드코스트의 로얄 파인 리조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샤이엔은 지난 해 이 대회에서 우승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기자회견에 나섰으나 본인에 대한 질문 보다는 최근 부진한 타이거 우즈에 대한 질문이 더 많았다.

샤이엔은 "삼촌이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 지 알고 있다"며 "많은 이들이 무얼 보고 싶어 하는 지 알고 있다. 그가 성공적으로 복귀하는 것 말이다.타이거는 이런 식으로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그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샤이엔은 타이거 우즈의 조카라는 그늘 속에 살았으나 지난 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LPGA투어 Q스쿨을 통과하면서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반면 삼촌인 타이거는 올시즌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허리 부상과 스윙교정,칩샷 입스 등으로 1996년 프로데뷔후 처음으로 세게랭킹이 60위 밖으로 밀려났다. 당장 분위기가 바뀌기 어려워 일부에선 100위 밖으로 추락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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