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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동부 꺾고 3연승...모비스 우승 확정

  • 기사입력 2015-03-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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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가 김주성을 상대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주춤하던 서울 SK가 다시 살아났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연승 행진에 성공, 원정경기 5연패를 끊어내며 기세를 올렸다.

SK는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정규리그 마지막대결에서 75-69로 승리했다. 김민수가 21득점 4리바운드로 승리의 선봉장이 되었고, 애런 헤인즈가 18득점 8리바운드, 박상오가 10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이로써 SK와 동부는 35승 17패로 공동 2위에 올라섰고, SK덕에 모비스(37승 15패)는 5시즌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모비스는 전신인 기아를 포함해 프로농구 통산 6번째로(1997시즌, 05-06시즌, 06-07시즌, 08-09시즌, 09-10시즌, 14-15시즌) 통산 최다 정규리그 우승팀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1쿼터의 히어로는 박상오였다.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며 9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헤인즈가 6점을 보태며 공격을 이어나갔다. 동부는 사이먼과 김주성이 반격에 나섰다. 11득점을 합작하며 높이를 이용해 맞대응을 펼쳤다.

19-15, SK가 4점 앞선 체 맞이한 2쿼터에서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SK는 김선형의 3점 슛과 함께 6점차까지 점수를 벌렸으나 동부의 외곽포가 터지기 시작하면서부터 경기 흐름이 넘어갔다. 2쿼터 시도한 5개의 외곽포 중 4개를 성공시킨 동부는 31-3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헤인즈와 김민수가 막판 점수를 추가하며 37-34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접전은 이어졌다. 동부는 윤호영과 박병우의 활약으로 45-45 턱끝까지 쫓아왔으나 헤인즈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으며 동부의 추격의 불씨를 꺼버렸다. 여기에 이현석의 3점포와 최부경의 골밑 득점으로 57-51, SK가 리드를 이어나갔다.

마지막 쿼터는 김민수의 독무대였다. 4쿼터 시작과 함께 3점 슛을 성공시키더니 안재욱이 3점 슛으로 맞받아치자 김주성을 앞에 두고 다시 한 번 과감한 3점 슛을 시도했다. 슛은 정확히 링에 꽂히며 점수 차를 벌려나가기 시작했다. 접전이 이어졌으나 71-65상황에서 심스가 2득점을 뽑아냈고 김민수가 뱅크샷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문경은 SK감독은 “이날 승부가 플레이오프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높이로 나온다면 높이로 대응하기 위해 심슨을 많이 투입했다. 포워드진의 활발한 움직임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며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며 플레이오프에 나서고 있지만, 이제는 좋아지는 모습이 정말 보인다. 준비를 잘해서 플레이오프 챔피언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헤럴드스포츠=노유리 기자 @noooglass]

■ 프로농구 1일 경기결과

원주 동부(35승 17패) 69-75 서울 SK(35승 17패)

전주 KCC(12승 40패) 77-92 부산 케이티(23승 29패)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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