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스포츠>는 주요 스포츠이벤트 때 경기를 직간접으로 지켜보는 담당기자의 '그때그때 메모'를 지상(紙上)으로 중계합니다. 화면으로 경기를 지켜보면서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관련 정보를 검색하는 시대에 맞춘 새로운 기사 형태입니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세기의 대결’은 '치맥복싱'으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후반으로 갈수록 두선수는 결국 자신의 캐릭터대로 돌아가는 느낌이야. 파퀴아오가 퍼붓고, 메이웨더는 아웃복싱에 전념하며 한방을 노리는 느낌이네. 55초께 메이웨더 레프트 단발 적중! 전체적으로 원거리 펀치가 돋보이네. 그에 비해 파퀴아오는 조금 주먹 횟수가 줄었군, 체력 안배 하나? 그래도 36초 전 번개같은 원투 작렬! 슬슬 체력적인 부담이 올 시점인데, 8라운드부터 어떻게 될까? 메이웨더는 언제 시동을 걸까?[헤럴드스포츠=나혜인 기자 @nahyein8]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