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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광양제철소와 함께 ‘사랑의 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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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 희망 골 기부를 하고 포즈를 취한 전남드레곤즈 박세연 사장(오른쪽부터)과 문승표 이사장, 김순기 제철소장. (사진=전남드래곤즈)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14일 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을 찾아 쌀 4,800kg을 기부했다.

'감사나눔 희망 골(Goal)'이라 이름붙여진 이 기부 행사는 전남 홈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쌀 100kg을,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적립하여 연말에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전남은 현재까지 1만6,200kg를 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백미는 올 시즌 전남 선수들이 2015 K리그 클래식 홈 19경기에서 24골을 기록하며 이룬 결과다. 전남과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각각 2,400kg씩 총 4,800kg을 적립해 지역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 전달된다.

전남 박세연 사장은 “올 시즌에도 많은 쌀을 기부할 수 있도록 경기장을 찾아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 좋은 경기 결과를 만들어 지속적인 희망골 기부와 함께 시민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럴드스포츠=정아름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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