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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삿포로AG]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대표팀, 팀 추월서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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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스타 김보름이 이틀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보름(24 강원도청), 노선영(28 강원도청), 박지우(19 의정부여고)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1일 일본 홋카이도현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에서 3분 6초 79를 기록하며 일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김보름을 선두로 레이스를 펼친 대표팀은 중국 대표팀과 2조에서 경기에 나섰다. 첫 번째 바퀴를 33초 86으로 통과한 대표팀은 레이스 내내 중국 대표팀에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레이싱을 펼쳤으나 뒷심 부족으로 일본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금메달은 일본 대표팀이 가져갔다. 일본 대표팀은 3분 00초 08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3분 10초 23을 기록한 중국 대표팀은 동메달을 땄다.

한편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스타인 김보름은 전날 3000m에 이어 팀 추월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며 이틀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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