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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결 장은수 서연정 "우리도 혼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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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인왕을 노리는 루키 장은수. [사진=혼마코리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 리빌딩에 성공한 용품 브랜드 혼마가 올 시즌 투어월드(TOUR WORLD) TW737 클럽 세트를 런칭하고 팀 혼마 발대식도 진행했다.

혼마는 9일 서울 강남에서 박결, 서연정, 장은수의 3명의 용품 후원 선수를 확대해 발표했다. 지난해 21승을 달성했던 팀혼마코리아는 기존의 이승현, 허윤경, 김혜윤, 양수진, 김아림, 김보배, 김도훈에 이들 3명을 더했다. 이보미, 김하늘 등 일본에서 활동하는 혼마를 사용하는 선수들은 혼마골프의 심장인 사카다 공장에서 찍은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혼마팀이 된 박결은 빼어난 미모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다. “사카다 공장에서 피팅받은 혼마골프로 무장해 올 시즌 우승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국가대표 출신 서연정은 프로 3년차로 사카다에서 혼마 제품을 테스트한 뒤 클럽에서 볼까지 모두를 혼마로 모두 바꾼 혼마니아다.

장은수는 2017년이 기대되는 루키다. 주니어시절부터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했고, 작년 뒤늦게 드림투어에 합류했으나 평균타수, 평균버디, 리커버리율 1위를 차지할 정도의 실력을 보였다. “클럽을 상세하게 피팅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면서 “올해 신인상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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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혼마는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에 다양한 스펙의 투어월드 737모델을 내놨다.


혼마는 이날 투어월드 세번째 신모델인 737시리즈도 함께 발표했다. 이치카와 키요타카 한국지점장은 “투어월드 덕분에 혼마 클럽을 써본 적이 없이 시니어 골프클럽이라고만 느끼던 많은 골퍼들이 클럽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전 모델인 727에서와 달리 737모델은 드라이버도 445~460까지 4종류가 모두 다른 스펙과 특장점을 가졌다. 혼마 대표선수인 이보미는 450을 김하늘, 장하나 유소연은 460을 쓴다. 이번에 페어웨이우드와 유틸리티도 체적이 약간 작은 콤펙트 사이트 제품까지 나와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랜 기간 혼마를 사용하는 김혜윤은 “벌써 투어 10년차인데 사카다 공장에서 선수들의 상세한 주문까지 척척 해결해주는 장인들이 있으니 여기서 클럽을 맞춘 후에 못 친다는 말은 못하겠다”고 말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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