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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데상트스포츠재단과 '2017 풋살파크 축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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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화제를 모은 'MOVE KIDS 풋살 파크 축구교실'이 운영된다. 사진은 지난해 프로그램의 한 장면. [사진=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병철 기자]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데상트스포츠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2017 MOVE KIDS 풋살 파크 축구교실'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두 번째로 송파지역 취약계층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가해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전문적 축구교육과 인성교육을 받는다. 장소는 데상트스포츠재단에서 건립해 서울시에 기부 채납한 잠실무브 풋살파크이다. 서울시와 데상트재단은 지난해에도 4개월간 공동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서울시는 시설물의 무상사용을 승인하고, 데상트스포츠재단은 축구교실 운영, 용품지원, 대회참가 등을 지원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축구 관련 훈련 및 대회 출전뿐 아니라, 예절교육,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최윤식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은 “풋살 파크 축구교실을 통해 재능은 많지만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마음껏 꿈을 펼쳐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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