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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57 골프단 김보령, 카카오게임즈 후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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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57의 김보경이 올해부터 카카오게임즈의 후원을 받게 되었다. [사진=마음골프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잠재력 있는 유망 골프선수를 키워내는 마음골프 팀(TEAM)57의 소속 선수 김보령이 카카오게임즈의 후원을 받는다.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기업 카카오게임즈는 마음골프의 골프단 팀57 소속인 김보령을 후원하기로 했다. 김보령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풀 시드를 획득한 선수로 향후 출전하는 각종 대회에서 카카오게임즈의 기업 브랜드 및 VR골프온라인 등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홍보를 돕게 된다.

팀57은 스크린골프 티업비전을 서비스하는 마음골프의 골프단이다. 프로 골프 대회에서 꿈의 타수인 57타를 목표로 하는 선수들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창단됐다. 현재 마음골프는 총 11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마음골프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성장한 유망주 선수는 이후 프로 계약이 달성되면 그 수익금 중 일부를 마음골프에 환원해 후배 양성에 협력하는 선수간 상생 구조를 가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마음골프가 개발한 VR골프온라인을 최근 스팀VR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 하고 있으며, 마음골프의 팀57 유망 선수 지원 철학에 공감하고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카카오게임즈는 판교 본사에서 마련된 조인식을 통해 김보령의 선전을 기원하며 다양한 형태로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자신의 꿈과 열정을 불태우고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 있어, 카카오게임즈의 지원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태식 마음골프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라는 든든한 후원사를 만난 만큼 김보령 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면서 “최고의 후원사에 걸 맞는 최고의 선수로 만들기 위해 팀57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스팀VR 플랫폼을 통해 VR골프온라인을 글로벌 시장에 론칭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8개 언어를 지원하는 이 게임은 HTC 바이브 와 오큘러스 리프트를 이용해 즐길 수 있으며 특히, VR 모션 콘트롤러를 사용해 가상 현실 세계에서 실제 골프를 치는 듯한 시원한 스윙의 느낌과 타격감을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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