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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키 골프꿀팁 ⑤] 최혜정_퍼팅 미스 후 캐디 탓하는 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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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채승훈 PD] 세계 골프룰을 정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대대적인 룰 개정을 모색하고 있다. 6개월간 의견수렴을 거쳐 2019년부터 적용될 새 규정의 뼈대는 경기시간의 단축, 공정하고 이해하기 쉬운 룰로의 정착에 있다.

캐디가 선수 뒤에서 퍼팅 라인을 읽어주는 행위가 금지되고, 선수의 잘못과 관계없이 움직인 공에 대해서는 벌타가 부과되지 않는다. 아마추어 골퍼들 중에는 퍼팅라인을 보는 것과 볼 놓는 것까지도 캐디에게 의존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골퍼 자신의 책임하에 이뤄진다. 캐디는 보조하고 조언하는 역할일 뿐이다. 따라서 미스한 퍼트의 책임은 고스란히 골퍼에게 있다.

또한 티샷을 하고 나서 다음 샷 지점에 가서야 캐디가 클럽을 가져다주기를 기다리는 골퍼들이 있다. 샷을 한 뒤에 다음 샷 지점을 향해 두세 클럽 미리 챙겨 가는 것은 골프의 기본적인 매너다. 이런 자발적인 참여가 골프 시간을 줄여준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최혜정 프로가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고해야 할 골프 매너에 대해 소개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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