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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딘&델루카 인비테이셔널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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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딘&델루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90만달러)에서 공동선두에 올랐다.

대니 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스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6언더파 134타로 웹 심슨, 스콧 피어시,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선두를 이뤘다.

대니 리는 이로써 2015년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PGA투어 첫 승을 거둔 후 2년 여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대니 리는 이날 16~18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 무빙데이인 3라운드에서의 선전을 기대케 했다.

‘명인열전’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에 성공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이날 4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로 폴 케이시(잉글랜드), 존 람(스페인), 션 오헤어(미국)와 함께 공동 4위그룹을 형성했다. 선두그룹과 1타차라 나머지 라운드에서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김민휘는 버디와 보기 5개 씩을 주고 받으며 이븐파를 쳐 중간 합계 2언더파 138타로 디펜딩 챔피언인 조던 스피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올랐다. 첫날 기록한 공동 13위보다 2계단 상승한 순위다. 하지만 강성훈은 버디 2개에 보기 6개로 4타를 잃어 중간 합계 2오버파 142타로 공동 45위로 밀려났다. 2주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중간 합계 5오버파 145타, 1타차로 예선탈락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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