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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야구] '김라경 포함' 제1회 아시안컵 여자야구 국가대표 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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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는 직장과 학교, 주말에는 훈련' 20인의 여자야구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사진=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2017 제1회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에 출전할 국가대표 20인이 결정됐다.

한국여자야구연맹(회장 한택근)은 25일 ‘2017 제1회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에 출전할 국가대표팀 선수 20명과 코칭스태프를 확정해 발표했다.

포지션 별로 투수 7명, 포수 2명, 내야수 8명, 외야수 3명이 선발됐으며, WBSC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에서 활약한 김라경(후라), 이미란(CMS)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표팀은 동봉철 감독이 지휘한다. 동 감독은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등에서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했으며, 경찰 야구단 코치, KBO 육성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동봉철호는 화성 드림파크 여성야구장에서 훈련 및 평가전을 통해 아시안컵 출전을 준비하며, 아시안컵에 앞서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2017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한 후 곧바로 8월 31일 홍콩행 비행기에 오른다.

한편, 2017 제1회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은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며 일본, 대만, 한국, 홍콩, 인도, 파키스탄 6개국이 초대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또한 이 대회의 결과에 따라 2018년에 열리는 WBSC 세계여자야구월드컵에 참가하는 아시아 지역 팀이 결정된다.

▶여자야구 국가대표 명단

- 투수(7명) : 김나래(후라), 김라경(후라), 김혜리(빈), 신정은(올인), 원혜련(블랙펄스), 이미란(CMS), 정혜민(플레이볼)
- 포수(2명) : 이빛나(블랙펄스), 최은진(올인)
- 내야수(8명) : 김채원(스윙이글스), 김태연(나인빅스), 김현경(레이커스), 나두리(빅사이팅), 양인숙(나인빅스), 염희라(블랙펄스), 한지윤(후라), 홍은정(나인빅스)
- 외야수(3명) : 김지혜(올인), 신누리(퀄리티스타트), 황세원(블랙펄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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