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프로야구] 삼성, NC에 역전승 거두며 5연패 탈출
이미지중앙

호투를 펼친 삼성의 선발 우규민.[사진=삼성라이온즈]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정수 기자] 삼성라이온즈가 우규민의 호투와 박한이의 결승타를 앞세워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한 점차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5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40승 4무 59패를 기록했다. 반면 2위 NC는 이날 KIA가 패하며 5경기 승차를 유지했다.

삼성은 선발투수 우규민이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박한이의 결승 투런홈런이 빛났다.

삼성은 선취점을 NC에게 내주고 0-1로 한 점 뒤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4회초 최근 10경기 타울 0.407(27타수 11안타)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한 박한이가 중월 투런 홈런으로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의 공격은 5회에도 이어졌다. 삼성은 1사 상황에서 박해민의 2루타에 이어 김성훈이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구자욱이 투수 땅볼 아웃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다린 러프가 우중간 2루타 적시타로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말 박민우가 투런 홈런으로 4-3까지 추격했지만, 끝내 재역전을 이루지 못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