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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야구] 2017년도 대표팀, 아시안컵 대회 앞두고 본격 합숙훈련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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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대회 출전을 위해 주말 합숙훈련에 돌입한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사진=한국여자야구연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한국 여자야구 대표팀이 '2017 제1회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 출전을 위한 합숙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여자야구 대표팀 20명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첫 주말 합숙훈련을 실시했다. 합숙훈련은 평가전과 보강 및 집중훈련으로 구성됐다. 5일 오전 서울 배명고등학교에서 집합한 대표팀은 배명고 연식야구 동아리 '하늘로 쳐'와 1차 평가전을 가진 후 신월야구장으로 이동해 신월중학교와 2차 평가전을 가졌다. 이후 숙소에서 도핑교육 및 포지션 별 야간 보강 훈련을 실시하고, 다음날은 화성드림파크 여성전용구장에서 집중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의 합숙훈련은 아시안컵 대회 전까지 매 주말 계속된다. 오는 12일 안산 중앙중학교와 평가전을 실시할 예정이며, 13일 화성드림파크 여성전용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19일과 20일에는 '2017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앞서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구장 적응훈련에 들어간다.

대표팀은 25일부터 나흘간 '2017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한 후 31일 바로 홍콩행 비행기에 오르며,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2017 제1회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 대회에 출전한다.

한편, 2017 제1회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은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며 일본, 대만, 한국, 홍콩, 인도, 파키스탄 6개국이 초대 우승컵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이 대회의 결과에 따라 2018년에 열리는 WBSC 세계여자야구월드컵에 참가하는 아시아 지역 팀이 결정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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