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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랭킹 1위 유소연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 첫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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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수상한 유소연.[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세계랭킹 1위 유소연이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수상했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5대 메이저 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이 상을 처음 받았다. 대회별 포인트로 수장자가 결정되는 이 상은 세계적인 시계 메이커인 롤렉스사와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이 공동시상한다.

유소연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을 받게 돼 너무 영광이다. 골프 역사상 가장 유명한 선수가 주는 상이라 더욱 그렇다”며 “메이저 상은 항상 어려운 도전이다.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하면 내 경기력이 세계 정상급 수준이란 걸 느낀다”고 말했다.

유소연은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 외에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공동 14위, US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공동 43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40위를 각각 기록했다. 총점 78점을 획득한 유소연은 2위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를 10점 차로 앞섰다. 3위는 브리티시오픈 챔피언인 김인경(62점), 공동 4위는 KPGA 위민스 PGA챔피언십 우승자인 다니엘 강과 US여자오픈 챔피언 박성현으로 각각 60점을 얻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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