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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일 스탠리, PGA플레이오프 투어챔피언십 첫날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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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스탠리가 22일 투어챔피언십 첫날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페덱스컵 랭킹 22위인 카일 스탠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 첫날 선두로 나섰다.

스탠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골프클럽(파70 738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뒤 이어진 네 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아냈다. 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2번에 이어 15, 16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잡았다.

2011년 PGA투어에 데뷔한 스탠리는 지난 7월 퀴큰론스내셔널에서 통산 2승을 올렸다. 올해는 더플레이어스에서 4위, 메모리얼에서 6위를 하는 등 상위권에 올라 있으나 페덱스컵을 획득하기에는 포인트가 부족하다.

웹 심슨이 이글 하나에 버디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치면서 브룩스 코엡카(미국), 다니엘 버거(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2위를 형성하고 있다.

페덱스컵 1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고, 페덱스컵 2위 저스틴 토마스(미국) 역시 버디 6개에 보기 3개로 공동 6위 타이에 랭크됐다. 올해 주목받는 신예 장타자 존 람(스페인), 러셀 헨리(미국), 게리 우들랜드(이상 미국) 다섯명이 동타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에 페덱스컵 랭킹 3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2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 30위까지 출전해 컷오프 없이 나흘간의 승부를 벌이는 대회가 플레이오프 4번째의 마지막 대회다. 여기서 우승자 외에 1천만 달러 페덱스컵 보너스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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