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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스터치, 지구방위대FC 성금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
-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총 2,100만원 기부금 전달

- ‘지구방위대FC 전국민 풋살 매치’ 통해 조성, 일반인 참여로 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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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가 지구방위대FC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권지수 기자]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 2,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맘스터치와 함께하는 전국민 풋살 매치 프로젝트’를 통해 모아졌다. 맘스터치는 월드컵을 빛낸 축구 스타인 고정운, 김병지, 최진철, 이천수, 최태욱과 여자축구 청소년대표팀 출신 프로게이머 이유라, 슛포러브 바밤바로 지구방위대FC를 꾸렸다. 지구방위대FC가 도전팀에 승리하면 100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지구방위대FC는 약 3개월간 전국 8개 주요 도시를 돌아다녔다. 지구방위대FC는 진행된 26경기 중 21경기에서 승리했다. 총 2,100만 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기부금은 전액 백혈병소아암 환아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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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는 월드컵 레전드 스타들을 모아 지구방위대FC를 꾸렸다.


맘스터치 김주헌 상무는 “이번 기부는 지구방위대FC의 재능기부와 함께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크다”며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맘스터치는 지난 5월에도 축구, 야구 레전드급 스타가 팀을 이뤄 이색승부를 펼치는 ‘슛포러브(Shoot for Love)’ 캠페인을 통해서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한 차례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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