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배희경, 이토엔레이디스골프 2R 5타차 4위
이미지중앙

배희경이 11일 이토엔레이디스 2라운드에서 4위에 올랐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일본에서 아직 우승이 없는 배희경(24)이 일본여자프로골프 이토엔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둘째날 선두와 5타차 4위에 올랐다.

배희경은 11일 일본 치바현 그레이트아일랜드클럽(파72 67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사이키 미키(일본)와 공동 4위로 마쳤다.

첫홀은 버디를 잡으면서 기분좋게 시작한 배희경은 3,6,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9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낸 뒤에 14번 홀에서도 파를 지키지 못하고 한 타 잃으면서 순위가 내려갔다.

1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선두에 오른 후쿠다 마미(일본)가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막으면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2위와는 4타차 단독 선두(11언더파 133타)를 유지했다. 상금 7위에 올라 있는 가와기시 후미카(일본)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역시 3언더파 69타로 대만의 피비 야오와 함께 공동 2위(7언더파 137타)로 올라섰다.
안선주(30)는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치면서 6위(5언더파 139타)로 따라잡았다. 카네다 쿠미코가 7위(4언더파 140타)다.

4위에서 출발한 전미정(35)은 버디 2개에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로 김해림(28) 등과 공동 8위(2언더파 142타)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이보미(29)는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치면서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주에 상금 선두로 올라선 스즈키 아이(일본)는 첫홀 더블보기를 범했으나 이후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치면서 역시 8위다.

상금 2위로 내려앉은 김하늘(29)은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 공동 22위(이븐파 144타), 상금 3위 이민영(25)은 2오버파 74타를 쳐서 공동 33위(1오버파 145타)로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