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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저니맨 이효준, NC 재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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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저니맨의 이효준이 다시 NC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서울저니맨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독립야구단 서울저니맨외인구단이 창단 1호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주인공은 투수 이효준(23)이다.

저니맨은 12일 '지난 10월 NC 다이노스의 마무리 훈련에 합류했던 이효준이 NC 다이노스 재입단을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제물포고-NC 다이노스 출신의 이효준은 키 187cm, 몸무게 90kg의 건장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탄탄한 어깨와 빠른 볼 스피드를 갖춘 투수 유망주다. 올해 서울저니맨외인구단에서 6개월 간 훈련 및 리그 참가를 거친 후 다시 KBO리그로 돌아가게 됐다.

최익성 한국독립야구연맹 사무총장은 "1년간 힘들게 운영해왔던 결과물이 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다. 내년부터 새롭게 야구단을 이끌어갈 운영진들, 후배 감독, 코치들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독립야구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기쁨과 새로운 목표를 동시에 전했다.

저니맨외인구단에 새로 취임한 박은준 단장은 "내년에는 팀 내 선수들을 위해 확대된 장학제도 및 많은 후원활동들로 보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저니맨외인구단은 오는 15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성남고등학교에서 1차 트라이아웃을 진행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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