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글로벌세아의 계열사 ㈜S&A의 골프웨어 톨비스트(TORBIST)는 2일 유소연(28 메디필), 김지영(22)과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A 손수근 대표이사는 "국내외 정상급 선수인 유소연, 김지영 프로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며 두 선수가 투어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2017 LPGA 올해의 선수상 공동수상에 빛나는 유소연은 통산 15승(LPGA 5승, KLPGA 9승, LET 1승)을 기록 중이다. 프로 데뷔 2년차인 김지영은 지난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유소연은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에 기능성까지 갖춘 톨비스트와 계약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플레이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역시 "새로 론칭하는 톨비스트 후원에 힘입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18 S/S 시즌부터 정식 론칭되는 골프웨어 톨비스트는 젊고 세련된 감각을 추구하는 3~40대를 주요 타겟으로 삼는다. 톨비스트 측은 "2018년 상반기 30개 매장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매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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