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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핑골프 장착하고 소니오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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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11일부터 핑골프를 장착하고 소니오픈에 출전한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한국산 탱크 최경주(48)가 11일(미국시간)부터 19년째 개근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에 출전한다. 지난 2008년 우승도 거둔 하와이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올해부터는 핑골프로 클럽도 교체했다.

개인 통산 28승, PGA투어 8승의 최경주는 “예전에도 투어에서 사용해 좋은 성적을 낸 적이 있어 핑의 우수한 제품력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면서 “너무 똑바로 날아가는 게 단점이라고 인터뷰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도 역시 제일 만족한 클럽은 핑 아이언”이라고 말했다.

“핑클럽은 매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피팅시스템으로 내 스윙에 맞는 클럽을 세팅해주었다. 믿음이 가고 매우 편안한 클럽이다. 2018시즌 핑클럽과 함께 PGA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내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겠다.”

최경주의 클럽은 핑의 인기모델인 G400시리즈로 최대 관용성을 자랑하는 클럽이다. 비거리가 장점인 G400드라이버, 우드, 하이브리드와 관용성이 높은 G400아이언, 글라이드웨지 시그마G퍼터를 사용하게 된다. 우드와 하이브리드 아이언 모두 G400모델이며 웨지는 글라이드 2.0(54,59도)이고 퍼터는 시그마G 파이퍼3을 사용한다.

핑골프 존 A.솔하임 회장은 “여러 해 동안 핑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 최경주 프로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미국 언론에도 말했다. “최경주 프로는 국제적으로 매우 높은 신뢰도를 가진 선수이며 동료들로부터 폭넓은 존경을 받고 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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