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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환 SMBC싱가포르오픈 둘째날 22위, 선두는 니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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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차이 니랏이 19일 7언더파를 치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아시안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기환(27)이 아시안투어와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 공동 주관인 SMBC싱가포르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둘째날 4홀을 마친 상태에서 22위에 올랐다.

김기환은 19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파71 739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첫홀 버디를 잡은 뒤에 일몰로 경기를 중단했다. 이날 역시 오후 4시41분경 번개 예보가 나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이어 5시20분에 남은 경기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20일 아침 7시40분에 2라운드 잔여 경기를 재개한다.

찹차이 니랏(태국)이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으며 64타를 쳐서 중간합계 7언더파 136타로 한 타차 선두로 마쳤다. 선두로 출발한 티라왓 큐시리반딧(태국)은 1언더파 70타를 치는 데 그쳐 션 노리스(남아공) 등과 공동 2위로 마쳤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8번 홀을 마친 가운데 커트 기타야마(미국)과 공동 2위로 경기를 중단했다.

송영한(27)은 전반 홀을 마친 가운데 이븐파로 그쳐 중간합계 이븐파로 공동 49위에 올랐다. 강경남(35)은 2언더파 69타를 치면서 공동 65위(1오버파 143타)에 자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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