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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환 SMBC싱가포르오픈 셋째날 13위, 선두는 니랏& 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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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이 분마가 20일 싱가포르오픈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사진-=아시안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기환(27)이 아시안투어와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 공동 주관인 SMBC싱가포르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15번 홀을 마친 상태에서 1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기환은 20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 세라퐁 코스(파71 739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를 69타로 마친 뒤 3라운드에서 1,2번홀 버디를 잡으면서 상위권으로 뛰어 올랐으나 후반 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1개로 타수를 잃으면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날 역시 번개 예보에 따라 오후 6시20분에 경기를 중단하고 21일 오전 7시40분부터 속개하기로 했다. 4라운드는 그 뒤에 이어질 예정이다.

선두였던 찹차이 니랏(캐국)은 9번 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면서 9언더파로 선두를 지켰다. 하지만 단타이 분마(태국)가 15번 홀까지 5언더파를 치면서 순위를 끌어올려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2009년 세일오픈에서 72홀 아시안투어 최소타 기록인 32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한 바 있고 유러피언투어 1승에 아시안투어 4승을 올렸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7언더파로 이시카와 료(일본), 가빈 그린(말레이시아) 등과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주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수석으로 통과해서 참가한 이승택(23)은 2라운드는 7언더파 65타로 상위권으로 컷을 통과했지만 이날은 6오버파 78타를 치면서 공동 65위(4오버파 217타)로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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