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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리그] 한국전력, 대한항공에 1-3 뼈아픈 패배

  • 기사입력 2018-02-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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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배구와 멀어지는 한국전력.[사진=KOVO]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정수 기자] 갈 길 바쁜 한국전력이 대한항공의 벽에 부딪혔다.

한국전력은 1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32-34, 25-18, 11-25, 19-25)으로 패하며 포스트 시즌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날 패배로 13승 16패, 승점 40으로 5위에 머물렀다. 반면 5연승을 이어간 대한항공은 18승 11패, 승점 49로 2위 삼성화재(19승 9패, 승점52)를 바짝 추격했다.

한국전력은 1세트를 내준 것이 뼈아팠다. 경기는 1세트부터 아주 치열했다. 한국전력은 펠리페 알톤 반데로(등록명 펠리페)와 전광인에 서재덕을 앞세웠다. 이에 대한항공은 미차 가스파리니를 중심으로 정지석, 곽승석, 조재영으로 맞섰다. 한국전력은 20-18까지 1~2점 리드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의 가스파리니가 20-20으로 동점을 만들고, 결국 승부는 듀스로 이어졌다. 한국전력은 32-32 상황에서 대한항공 최석기의 속공과 블로킹이 터지며 1세트를 내줬다.

2세트 초반 한국전력은 펠리페의 활약으로 6-1로 크게 앞섰다. 이후 서재덕이 살아나며 펠리페와 토종 주포 전광인이 맹공격을 퍼부었다. 20-13으로 점수를 크게 벌린 한국전력은 2세트를 손에 쥐었다.

하지만 3세트 대한항공이 분위기를 뒤집었다. 대한항공은 7-5 상황에서 진성태의 블로킹과 곽승석, 조재영의 득점으로 10-5로 달아났다. 한국전력은 대한항공의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며 무력하게 3세트를 빼앗겼다.

4세트 초반 한국전력은 대한항공의 진성태, 가스파리니, 한선수, 정지석 등에게 점수를 내주며 흐름을 내줬다. 패색이 짙어진 한국전력은 결국 점수 차를 뒤집지 못하고 대한항공에게 패하며 고배를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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