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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민, W지투어 투비전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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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이 24일 W지투어 삼성전자 기어S3 W지투어 투비전오픈에서 우승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지난해 스크린골프 투어인 W지투어(GTOUR) 신인왕 한지민이 처음으로 투비전으로 열린 삼성전자기어S3 W지투어 투비전오픈(총상금 4천만원)에서 우승했다.

골프존에 따르면 지난 23~24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개최된 이 대회 결선에서 한지민이 우승을 차지했다. 2016~17시즌 W 신인왕을 거머쥐었던 한지민은 이번 대회 결선 2라운드에서 무려 6타를 줄여내며 최종 8언더파를 기록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우승 상금은 1천만원이다.

이번 대회는 2018 정규 시즌 이전 개최된 이벤트 성 대회로, 골프존 스크린골프대회 중에서는 최초로 투비전 시스템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예선을 거쳐 결선 1라운드 72명(남자 36명, 여자 36명), 2라운드 42명(30명 컷오프)의 선수들이 남녀 통합으로 승부를 겨뤘으며, 대회 코스는 골프존 가상CC인 마스터즈 클럽 아일랜드로 진행됐다.

한지민은 우승 인터뷰에서 “전체적인 플레이에서 세컨샷이 다소 아쉬웠으나, 퍼팅으로 위기를 만회한 것 같다”며 “신인왕 타이틀 뿐이었는데 우승이라는 기록을 갖게 되어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도 프로 라이선스 취득과 올 시즌 W지투어 2승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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