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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아듀 평창' 폐회식도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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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현우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25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으로 끝으로17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총 17개 메달을 획득했다. 그동안 올림픽에서 빙상 종목에만 메달을 따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스노보드, 컬링, 봅슬레이, 스켈레톤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차지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국이 종합순위 7위를 기록한 가운데 1위는 노르웨이가 이름을 올렸다.

평창올림픽 폐막식은 '미래의 물결'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 기수는 이승훈이 맡았다. 북한은 김주식이 선정됐다. 개회식은 '가나다'순으로 국적별로 나왔지만, 폐회식은 국적을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행진했다. 선수 입장 마지막엔 이번 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88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가 함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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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만든 수호랑. [사진=OSEN]


이날 개회식에서 드론으로 수호랑을 형상화한 것은 큰 감탄을 자아냈다. 수호랑 드론은 곧 하트로 바뀌기도 했다. 이후 크로스컨트리 메달 수여식이 이어졌고, 새로운 IOC 선수위원 소개 및 자원봉사자 공로 치하가 순서대로 진행됐다. 'K-POP 스타' CL과 엑소의 무대도 열정적이었다.

차기 동계올림픽은 베이징에서 열린다. 따라서 이후 공연은 중국이 맡았다. LED 기술로 중국 전통을 설명했다. 중국을 대표하는 동물인 판다가 등장해 무용수와 함께 춤을 췄다. 시진핑 중국 주석이 영상을 통해 환영 메세지를 전했다.

마침내 성화가 꺼지고 EDM과 함께 모든 선수들이 나와 폐회식을 즐겼다. 개막식의 스타인 인면조도 나타났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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