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 전국 직장인 농구대회 개막식. [사진=권지수 기자]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종로)=양현우 기자] 제 30회 YMCA 전국 직장인 농구대회가 개막했다.
서울YMCA는 4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YMCA 체육관에서 '창립 115주년 기념 제 30회 YMCA 전국 직장인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공동 주최는 서울YMCA와 대한민국농구협회다. 서울YMCA 지역사회운동본부가 주관하고, 헤럴드스포츠가 후원, 스터프에서 협찬한다.
이번 대회는 농구를 사랑하는 동호인, 직장인으로 구성된 총 36개팀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농구협회와 한국프로농구연맹에서 선수등록 사실이 없고, 단일 직장팀에 소속된 사람만 가능하다. 동호회팀도 참가자격은 똑같다. 조별리그는 동호인 1개조, 직장인 3개조로 나눠서 펼쳐진다. 리그에서 살아남은 상위 팀은 최종 토너먼트로 최후 승자를 가른다. 개인 및 단체에게는 성적에 따라 상장과 트로피 등 부상이 주어진다.
YMCA 백흥식 간사님. [사진=권지수 기자]
서울YMCA는 1907년 우리나라 최초로 농구를 보급했다. 그 후 1925년 ‘전조선 농구대회’ 개최했고, 1989년 ‘제1회 서울YMCA 전국 직장인농구대회’로 계승 발전하면서 대중의 사랑 속에 직장 스포츠문화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개막식 단체사진. [사진=YMCA 제공]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