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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호 스페인오픈 3R 35위, 폴 던이 선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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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던이 스페인오픈 3라운드에서 1타차 선두를 지켰다.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유러피언투어 루키 최진호(35)가 스페인오픈(총상금 150만 유로: 19억8114만원) 무빙데이에서 35위로 순위를 4계단 올렸다. 루키 조락현(26)은 1오버파를 치면서 48위로 순위가 대폭 하락했다.

최진호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센트로나쇼날드골프(파72 709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파블로 라라자발(스페인) 등과 동타를 이뤘다. 지난해 코리안투어 제네시스포인트 순위로 올해 처음 유러피언투어에 도전한 최진호는 세계 골프랭킹 233위, 유럽투어의 상금 순위인 레이스투두바이에서는 83위에 올라 있다.

역시 지난해 차이나투어 상금왕으로 올해 유러피언투어 출전권을 얻은 조락현은 버디 2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재미교포 김시환 등과 함께 동타다. 전날은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해 순위를 99계단이나 끌어 올렸으나 이날은 33계단이나 하락했다. 조락현은 세계 랭킹 857위, 레이스투바이 랭킹에서는 210위에 머물러 있다.

폴 던(아일랜드)이 3일 연속 60대 타수인 4언더파 68타를 치면서 한 타차 선두(17언더파 199타)를 지켰다. 스페인의 나초 엘비라가 이틀 연속 6언더파 66타를 쳐서 선두와의 타수차를 조금 더 좁혔다. 출전 선수 중에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스페인의 젊은 피 욘 람 역시 6언더파 스코어를 내서 헨릭 스튜허드(스웨덴)와 함께 공동 3위(15언더파 201타)에 오르며 마지막 라운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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