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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토토] 스페셜 53회차, "kt, KIA 상대로 우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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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6일(수)에 열리는 2018시즌 한국프로야구(KBO)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6.12%가 kt-KIA(2경기)전에서 홈팀 kt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KIA 승리 예상은 37.79%를 기록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6.09%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서는 kt(6~7점)-KIA(2~3점)이 4.52%로 1순위를 차지했다. kt(4~5점)-KIA(4~5점)이 4.45%, kt(4~5점)-KIA(2~3점)이 4.24%로 그 뒤를 이었다.

분위기 반등을 노리는 리그 8위(26승32패) kt와 4위(33승27패) KIA가 맞붙는다. 연패의 위기에 빠졌던 양팀은 지난 3일 각각 SK와 두산을 상대로 6-3, 12-11의 값진 승리를 거뒀다.

KIA는 지난 주 안방에서 넥센과 두산을 상대로 고전하며, 단 2승을 거두는데 그쳤다. 어려운 시리즈를 펼쳤지만, 두산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승부 끝에 승리하며 연패의 늪에서 탈출한 KIA다.

kt도 SK전에서 6-3으로 승리하며 5연패를 끊어냈다. 승리의 주역은 5번타자 윤석민과 선발로 나선 더스틴 니퍼트였다. 윤석민은 3타수 3안타를 기록함과 동시에 타점과 득점을 3개씩 기록했다. 니퍼트는 7이닝 동안 삼진을 12개나 기록하며,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처럼 kt가 과거 모습을 찾고 있다. 지난해 20홈런 100타점을 달성했지만, 이번 시즌에 0.260대 타율에 허덕이던 윤석민이 살아나고 있다. 야수 쪽에서 유한준과 박경수, 마운드에서 라이언 피어밴드(지난 해 평균자책점 1위)가 돌아오는 점도 희망적이다.

KIA가 이번 시즌 더 좋은 기록을 내며 높은 순위에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kt는 KIA와의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 5승3패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kt가 3일 SK전에서 승리 한 것처럼 윤석민의 활약과 함께 복귀하는 선수들의 힘을 얻는다면, 승리를 기대해 볼 수도 있는 경기다.

LG-한화(1경기)전에서는 한화 승리 예상(42.65%)과 LG 승리 예상(42.015%)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5.21%로 나타났다. 양팀의 최종 점수대 예측에서는 LG(4~5점)-한화(0~1점)이 5.09%로 최다를 기록했다.

넥센-두산(3경기)전에서는 넥센 승리 예상(49.35%), 두산 승리 예상(35.80%),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4.85%)의 순으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 예측에서는 넥센(8~9점)-두산(2~3점)이 4.44%로 최다를 기록했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53회차 게임은 오는 6일 오후 6시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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