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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존, 꿈나무대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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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골프재단 김윤길 사무국장과 참석 내빈들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골프존이 8년째 대전의 미래의 스타를 꿈꾸는 골프 주니어 14명을 후원한다.

유원골프재단은 5일 대전시 유성컨트리클럽에서 대전 지역 골프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지역 골프꿈나무대회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 꿈나무 전달식은 재능 있는 골프꿈나무들이 골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대전 지역 대표 골퍼 육성 및 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장학생 선발은 대전광역시 체육회와 대전광역시 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유원골프재단이 후원하는 ‘제28회 대전광역시 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 및 ‘제23회 대전광역시장배 골프대회’ 등 두 대회의 합산 성적으로 결정됐다. 초등부 5명, 중등부 3명, 고등부 각 6명 등 총 14명의 꿈나무가 선정됐다.

이날 남녀 고등부 1위 우승은 두 대회에서 각각 139타, 131타를 기록한 골프존엘리트아카데미 소속 배용준 학생(대전체육고3)이 차지했다. 2위에는 139타, 134타를 기록한 장유빈 학생(대전방송통신고1)이, 3위는 142타, 137타를 기록한 조아연 학생(대전방송통신고3)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남녀 중등부 1위 우승은 두 대회에서 각각 153타, 149타를 기록한 허윤서 학생(대전체육중2)이 차지했다. 2위에는 154타, 164타를 기록한 장동원 학생(성덕중2)이, 3위는 172타, 165타를 기록한 정선미 학생(외국인중1)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남녀 초등부 1위 우승은 두 대회에서 각각 153타, 141타를 기록한 천효섭 학생(외삼초6)이 차지했다. 2위에는 157타, 147타를 기록한 홍제희 학생(도안초6)이, 3위는 159타, 156타를 기록한 박건우 학생(자운초6)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김영찬 재단 이사장은 “어린 선수들이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며 실력 발휘하는 모습을 보니 한국 골프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에 기뻤다”라며 “유원골프재단은 앞으로도 대전과 한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미래의 글로벌 골프스타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은 한국 대표 골퍼인 박세리 선수와 김혜윤 선수 등이 배출된 골프선진지역으로, 대전을 연고지로 둔 유원골프재단은 올해로 8년째 꾸준한 지역 골프꿈나무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총 장학금 규모는 4,500만원 상당으로 지역골프대회장학금 중 가장 큰 규모이며, 현재까지 약 120명의 유망주에게 지원혜택이 돌아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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