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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픈 특집] 박상현 “멀리건을 받는다면 작년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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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은 지난해 한국오픈에서 거둔 선두에 3타차 5위가 최고 성적이다. [사진=코오롱그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제61회를 맞이한 코오롱한국오픈이 최고 오랜 역사 뿐만 아니라 내셔널타이틀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뛰어난 선수들의 출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21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는 지난주 KEB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2승을 기록한 박상현(35)이 대표적인 우승 후보의 한 사람이다. 최근 뛰어난 샷감으로 상금, 제네시스포인트 등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박상현은 한국오픈에서만 10년 이상 출전했지만 가장 좋았던 성적이 지난해 대회에서 거둔 선두에 3타차 5위였다. 지난해는 마지막날 2언더파 69타를 쳤다. 14번 홀까지는 선두 경쟁을 하고 있었으나 15번 홀(파4 414야드) 세컨드샷을 실수하면서 결국 더블보기를 적어내 우승의 기회를 놓쳤다.

19일 프로암에 출전한 박상현은 라운드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 마지막날 15번 홀의 세컨드샷은 멀리건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대회의 최대 승부처를 16번 홀부터 시작되는 마지막 3홀이라면서 “멋진 경기를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영상=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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