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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1] 수원 삼성, 런던올림픽 동메달 주역 박종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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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에 입단하는 박종우. [사진=수원삼성]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런던올림픽에서 맹활약했던 미드필더 박종우(29)가 수원의 푸른 유니폼을 입으며 5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한다.

박종우는 왕성한 활동량과 남다른 투지로 중원에서 기성용과 호흡을 맞추며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따내는 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기대를 모았지만 국내 무대를 떠나며 팬들의 관심에서 잠시 멀어졌다. 최근까지 에미리트 클럽에서 뛰던 박종우는 이번 이적으로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2010년 K리그 드래프트 1순위로 부산에 입단한 박종우는 이후 2014년부터 중국과 아랍에미리트 등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했다. 박종우는 미드필더 외에 우측 풀백 포지션도 소화 가능하다. 최근 크리스토밤의 임대 계약 종료로 공백이 생긴 수원의 측면 수비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수원은 박종우 외에도 보스니아 국가대표 엘비스 사리치(28), 대전 소속으로 올 시즌 아산에 입대해 활약한 바 있는 한의권(24) 등을 영입하며 하반기 전력보강에 나섰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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