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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 토트넘, 뎀벨레 대체자로 콘도그비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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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발렌시아에서 맹활약을 펼친 제프리 콘도그비아(왼쪽). [사진=발렌시아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토트넘이 지난 시즌 발렌시아에서 맹활약한 미드필더 제프리 콘도그비아(25)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콘도그비아는 이적설이 나도는 무사 뎀벨레(30)의 대체자로 평가 받는다.

영국의 <데일리 미러>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아스톤빌라에서 잭 그릴리쉬를 데려오는 데 실패했다. 토트넘의 회장 레비는 눈을 돌려 발렌시아의 콘도그비아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그릴리쉬에서 콘도그비아로 선회한 이유는 뎀벨레와 관계 때문이다. 뎀벨레는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2019년 6월에 끝난다. 1년도 남지 않았지만,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이에 토트넘은 콘도그비아로 시선을 돌렸다. 2015년 그가 모나코에서 인테르로 팀을 옮길 때도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발렌시아로 임대온 콘도그비아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31경기 4골 4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에 최근 임대생활을 종료하고 2022년까지 발렌시아와 계약을 맺었다.

토트넘은 바이아웃이라도 지불해서 콘도그비아를 데려오겠다는 입장이다. <데일리 미러>는 “토트넘이 콘도그비아를 데려오기 위해 바이아웃인 7,000만 파운드(약 1,039억 원)를 제시할 것이다”고 전했다.

콘도그비아가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뎀벨레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뎀벨레는 이미 다수의 이탈리아 클럽들이 눈여겨보고 있다. 최근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도 당분간 뎀벨레와 재계약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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