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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키레슨-김현우&류가언 4] 슬라이스 교정하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아마추어 골퍼들이 드라이버 샷을 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슬라이스가 나는 경우다. 이에 대해 골프 교습가 김현우 프로는 “어드레스에서 백스윙으로 이어지는 회전 과정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면 업라이트한 스윙이 나온다”며 “업라이트한 백스윙의 결과 다운스윙과 임팩트에서 스윙 궤도가 아웃-인으로 나온다. 그러면 공은 날아가면서 점점 더 오른쪽으로 휘는 슬라이스 구질로 바뀐다.”고 지적했다.

김 프로는 두 단계에 걸친 교정법을 조언한다. 첫번 째는 백스윙에서 왼쪽 어깨가 오른쪽 발까지 회전한다는 느낌으로 백스윙 연습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람마다 몸의 가동성이 다른 만큼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두번째는 어드레스 상태에서 왼발을 뒤로 빼고 발끝으로 선 자세에서 백스윙을 하는 것이다. 그런 백스윙을 3~5회 반복한 후 스윙해 보자다. 그렇게 하면 백스윙이 보다 손쉽게 이뤄질 수 있다. 그 결과 실제 스윙에서는 궤도가 인-아웃으로 만들어지면서 슬라이스를 고칠 수 있다.

김 프로는 “시선이 임팩트에서 오른쪽 발을 본다는 느낌으로 폴로스루를 한다면 슬라이스를 교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추가했다. 김 프로의 레슨을 류가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의 시범 동작과 함께 살펴보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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